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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2+

큰 판을 위한 여자들의 모임. 영화 <오션스8>

쿠팡플레이에서 본 영화 <오션스8>

장르: 액션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아나, 헬레나 본햄 카터

소개: 전 애인의 배신으로 5년간 감옥에서 보낸 데비 오션은 가석방되자마자 믿음직한 동료 루와 함께 새로운 작전을 계획한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서 톱스타 다프네의 목에 걸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것. 이를 위해 보석전문가, 소매치기, 해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실행에 나선다. 기가 막힌 작전, 그 뒤에 또 다른 목적. 화끈하게 훔치고 시원하게 갚는다.

관람등급: 12+

 

 

 

처음 봤을 땐 그저 '잘봤다'였다.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난 영화다. 그래서 다시보기 한 영화. 다시보는데 재밌었다. 8명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이 있고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는 눈호강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보면서 느낀 매력은 배경음악이었다. 음악과 화면이 잘 어울리고 흥미를 더 올려주었다.

 

 

"이 사람은?"

"남자잖아."

"근데? 이 사람만?"

"아니. 남자는 안돼."

"왜?

"남자가 끼면 괜히 복잡해져."

 

 

"아무 말 않겠어요."

"정말요?"

"남자는 촉새처럼 떠벌리는데."

 

 

"걱정하지마. 혹시 잡혀서 감옥 가도 밥 잘 나오니까 걱정하지 마. 다들 정말 고마워. 지난 3주는 내게 아주 특별했어. 오늘을 위해 다 함께 애썼지. 어떻게 되든 이거 하나만 명심해. 이거 나나 너희를 위한 게 아냐. 세상 어딘가 범죄자 되길 꿈꾸는 어린 소녀가 있을 거야. 걜 위해서 해내자."

 

 

"오빠(대니 오션)도 좋아했을 거야."

 

오션스 11이나 오션스 13을 본 분들은 대니 오션을 알겠죠? 저도 조만간 봐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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