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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5+

넷플릭스 영화 <더 유니온>

넷플릭스에서 본 넷플릭스 영화 <더 유니온>

장르: 액션, 코미디

감독: 줄리언 파리노

출연: 마크 월버그, 할리 베리, J.K. 시먼스, 마이크 콜터

줄거리: 뉴저지 출신의 건설 노동자가 비밀 요원인 과거의 연인으로 인해 특별한 첩보 기관에 영입되면서 속성으로 집중 첩보 훈련을 받게 된다.

관람등급: 15+

 

 

전개가 좀 의문이 있긴 하지만 가족과 모여 있으며 볼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익숙한 곳이지만 잘 보지 않는 곳에서 총을 꺼내 지원해주는 장면 좋다. 소속된 유니온이 평범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기관인 컨셉이 썩 마음에 들어서.

 

 

"엄마가 모르는 게 어딨니?"

 

어느 나라나 엄마는 똑같은가보다.

 

 

"우린 프린스턴이나 하버드 출신을 모집하지 않아. 예일의 범생들이나 옥스퍼드 테니스부에도 관심 없지. 우린 어둠 속에서 움직일 사람들을 찾아. 세상을 움직이는 얼굴 없는 군단이지. 진짜 일을 하는 사람들 말이야. 지식인보다는 생활의 달인. 명문가 샌님 말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 우리가 사는 도시를 짓고 생산 라인을 움직이는 사람. 그게 바로 우리야.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지. 어차피 더러운 일은 우리 몫이잖아. 애초에 우리에겐 평범한 삶이 허락된 적 없으니까."

 

 

"뭐, 그래도 내가 네 목숨 구해 준 거 잊지 마. 이 바닥에서 나는 생각보다 쓸모 있는 사람일 수도 있어. 우린 또 만나겠지. 닉, 우린 못 만날 것 같다."

"역시 여자는 여자 편이야, 그렇지?"

 

그런가? 여자는 여자 편인가?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던데. 

 

난 언제나 네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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